<고성읍+외금강면 남부>

<장전읍+외금강면 북부>

고성군기(현실과 같음)

강원도의 자치군

고성군

高城郡/Goseong county

인구:73,101명(2022.10)

군청 소재지:고성읍 순환로 1(동리 277-16)(2008년 신축)

행정구역:3읍(고성.장전.간성) 5면(토성.죽왕.거진.현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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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강원도 동북부에 위치한 자치군. 원래 분단 시대 당시 북한 땅이었으나 승전 이후 속초, 철원, 춘천 일부 등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편입된 지역. 유엔군정 시기에는 경강북도 소속이었음.

강원도 동북부 군들 중에는 통천과 함께 몰락이 적은 지역.


인구도 한 7만명대로 다른 군에 비해 잘 방어가 되는 중.


고성군 자체가 남북으로 너무 길기 때문에 고성과 장전, 간성은 거의 다른 지역 수준인데, 이로 인해 소외된 간성읍과 구 간성군 지역들은 고성군에서 분리해 간성군을 설치(사실상 복군)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간성 지역의 인구가 희박하기 때문에 기각되는 중. 한편 고성/장전 사이에는 외금강이라는 가교가 존재.


그리고 수동면의 면적이 과도하게 고성군 평균에 비해 큰 상황이라, 조정 논의가 나오기도 하는 중.


<고성읍의 상황>

고성군의 행정 중심지. 시가지의 절대다수는 동리에 소재함. 통일 이후 삼일포/해금강 등이 가깝다는 것을 이용해 관광 산업이 크게 발전했으며, 읍내 북쪽에 고성관광단지가 존재. 고성읍 역시 군의 읍 치고는 큰 편으로 인구가 3-4만명을 넘습니다. 정작 고성읍에 있는 것은 해금강 뿐이고, 삼일포는 외금강면 소재.

한편 관광시설로 인해 환경 파괴나 해금강, 삼일포의 경관 파괴도 우려되는 중.


<장전읍의 상황>

고성군의 제2중심지. 시가지는 모두 장전리에 소재. 과거 포경/어업 기지로 성황을 누리기도 했었고, 실제로 고성읍조다 먼저 읍으로 승격.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어업이 쇠퇴하면서 장전읍은 옆동네 외금강면과의 관광 연계개발에 집중하게 됨.


이 결과 장전읍 인구는 예전보다 줄었으나, 총석정밖에 없는 고저읍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대부분. 실제로 고저와 달리 장전은 2만명 방어에 성공하기도 했고.


<간성읍의 상황>

원역사보다 더 암울한데, 바뀐 역사로 인해 군청이 없어진 것은 물론 군사시설류 인한 군인 수요도 없어져 고성 북부와 달리 완전 몰락해가는 읍내 1이 되는 중. 결국 간성읍도 관광지 유치나 축제를 열어보는 중. 하지만 간성과 달리 고성-장전은 전국적인 관광지기 때문에 간성의 시도가 임팩트가 먾이 약한 것은 사실.


<정치>

국회의원 선거구는 통천과 단일선거구로 묶여 고성군.통천군이 됨. 옆동네는 금화-화천-회양-양구, 


<금강산 국립공원>

고성군과 회양군의 경계에는 일만이천봉으로 유면한 금강산 국립공원이 존재. 당연히 국립공원 내 바위를 훼손하거나(바위에 글씨를 새기는 행위 등) 건물을 건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음. 다양한 문화재와 자연유산이 있어 현재도 한국의 인기 관광지, 명산 등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는 여전합니다.

실제로 내금강역과 외금강역은 특이한 형태로 지어져 있어 등록문화재가 되기도 했고, 금강산 인근에는 숙박업소, 골프장 등이 성행 중.


<문화재와 자연유산>

금강산에 있는 문화재들이 많습니다. 또한 자연유산도 꽤 많은 편.

일단 관동팔경의 일종인 삼일포(외금강면 사평리), 청간정(토성면 청간리)가 있고, 이외에도 해금강은 고성읍 입석.말무리가 나눠 관할하는 중.

<금강산 내>

금강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 정상부 봉들은 회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중이고, 외금강면 온정리에 구룡폭포가 존재.

금강산 내에는 서면 백천교리에 있는 유점사가 존재. 또함 서양식 역사 형태를 보존중인 외금강역은 옆동네 회양의 내금강역과 함께 세트로 등록문화재로 지정.


<관광>

고성군의 최대 산업은 외금강, 해금강, 삼일포 등의 관광.

<금강산의 관광>

고성군에는 외금강만 소재하며, 내금강은 옆의 회양군 소속.

외금강면 온정리는 외금강면 행정복지센터가 있으면서 외금강 관광의 입구 같은 역할을 하는 중.

다만 실질적인 중심지는 외금강역이 있는 양진(養珍)리인데, 이곳에 대부분의 인구와 호텔, 콘도 등이 밀집. 외금강면 해안에는 아난티CC(당연히 아난티 사유지)와 골프장들이 소재(국립공원 구역 외라 건설이 가능했음).

<고성읍>

고성 읍내에도 인든에 위치한 해금강, 삼일포가 있기 때문에 관광 수요는 외금강 못지 않습니다.


<교통>

동해고속도로는 관내 간성IC,고성IC,장전외금강Ic가 존재. 동해선 철도가 지나가고 7번 국도(부산-온성)가 통과 중. 한편 고성읍은 충남 연기에서 출발하는 43번 국도(연기-고성)의 종점이기도 함. 1998년 동해선이 복선화되면서 고성역이 현 위치로 이설.

또한 과거에 동해선을 운행하는 디젤동차가 금강산 도색을 하고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KBS의 경우 강릉방송국 관할이고, MBC강원영동 강릉방송국이 고성, 통천까지 방송구역.

원래 고성읍내 주변에 AM송신소가 있었으나, 폐지되었고 현재는 FM/TV 송신소만 존재.


<주변 지역과의 관계>

<속초>

속초-고성읍내 거리가 서울-개성 수준으로, 법원 갈때(고성군 전체가 춘천지법 속초지원 관할임)나 속초를 갑니다.

<철원>

과거 같은 북한 땅이었지만, 애초에 금강산으로 서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무관심.

<통천>

국회의원 선거구가 같이 묶이는 등 고성과 비교적 가까운 관계지만, 통천은 원산 생활권에 더 가깝습니다.

<회양>

금강산 관광 때 항상 세트메뉴로 묶이는 도시이나, 이건 장전읍-금강산읍(구 내금강면) 한정이고, 서로의 군청 소재지인 고성읍-회양읍 간에는 서로 관심 없음. 국회의원 선거구도 다르고.


<고성군의 행정구역>

고성읍(高城邑)

고성군의 중심지. 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인구와 행정기관은 동리에 존재한다. 동해선 고성역이 경유한다. 하위에 13개의 법정리가 존재한다.


장전읍(長箭邑)

과거에는 어업기지로 군청 소재지인 고성읍보다 더 빨리 읍으로 승격될 정도로 잘 나갔었으나, 현재는 몰락해 고성읍보다도 인구가 적어졌지만, 그래고 금강산 관광 산업 덕분에 완전히 몰락하지는 않았다. 읍 행정복지센터는 장전리 소재.


간성읍(杆城邑)

옛 간성군의 중심지이나, 일제강점기 군청을 고성에 빼앗기고 고성의 제3중심지가 되었다. 읍 행정복지센터는 상리 소재. 현재는 꾸준히 몰락 중.


외금강면(外金剛面)

삼일포가 있는 곳으로, 현재 읍 승격을 추진 중이다. 동해선 외금강역이 지나가 내금강이라고 지칭되는 옆동네인 회양군 금강산읍과 함께 금강산 관광업이 주 산업이다. 면 행정복지센터는 온정리 소재지만 양진리의 시가지가 더 크다.


거진면(巨津面)

읍 승격 직전까지 갔으나, 장전으로 인해 읍 승격을 하지 못하고 몰락. 한편 화진포에 관광자원 별장이 존재. 송포리에 행정복지센터가 존재.


서면(西面)

여기에 유점사가 존재. 금강산의 남쪽 지역이지만 사람들은 여기도 외금강면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면소새지는 송탄리.


수동면(水洞面)

과거 남강에서 나는 수산물, 임산물 등을 통해 인구가 유입되었으며, 현재는 고성군의 평범한 면. 신대리에 행정복지센터가 존재.



토성면(土城面)

1919년부터 1980년까지 양양군 소속이었으나, 1981년 속초가 시 승격되면서 고성군 관할로 변경. 한편 속초 편입 논의가 존재. 행정복지센터는 천진리에 소재. 그나마 속초와 가까워서 구 간성군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몰락하지 않는 지역.


죽왕면(竹旺面)

1919년부터 1980년까지는 여기도 양양군 소속. 평범한 고성군의 면 중 한 곳으로, 행정복지센터 소재지는 오호리.


현내면(縣內面)

행정복지센터는 대진리에 소재. 당연히 명파리는 여기서는 이름이 안 알려진 강원도의 평범한 마을. 한편 최근 면의 주민들은 열산면(烈山面)으로 개명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