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한국은 지금으로 치자면 미국급이고, 50년대 형가리는 지금으로 치자면 브라질급임

헝가리 인구는 960만이고 한국은 5천만인데
인재풀 차이도 생각해봐야

2002년이 비정상인거라서. 안방 버프에 경기에 집중시킨다고 k리그도 거의 비정상적으로 비워주고 감독도 협회 돈에 세금 기업돈 다 부어서 비싼 감독 붙여서 만든거라.

근데 유럽은 산마리노 지브롤터급 아닌이상 기본실력이 있어서 헝가리도 잉글랜드 4-0으로 바르고 아르메니아가 이탈리아하고 비기며 그러면서도 헝가리가 안도라에게 지기도하는게 축구임. 유럽 기본실력 감안하면 몰락한 헝가리=현재 한국정도 인듯

02월드컵은 다시는 못따라할거라 논외로 쳐야지.. 줄곧 언더독 위치에서 월드컵 참여해왔고, 02월드컵 당시에도 개최국인데 16강은 커녕 1승도 못올리고 광탈하는거 아니냐고 엄청 조마조마 했음..

50년대 매직마자르는 부다페스트의 봄 이후 주전들 통째로 날라가기 전까진 미친 전력을 꾸준히 유지하던 상태였고, 한국은 02월드컵 2년전 히딩크 영입 전까지 월드컵 16강/1승은 커녕 한일전 4대1로 떡발리기도 하던 시절이었던지라.. 둘을 비교하긴 곤란함..

그리고 헝가리도 유럽에 있어 약체로 보이지, 피파랭킹은 30대네..

2002년빼고 월드컵에서 엄청나게 선방했던 적이 한 번도 없는지라 몰락했다는 말이 맞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