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섬이 합쳐진 경우 설령 그 지역이 섬이라는 인식은 확고하더라도 합쳐서 하나의 섬이라는 인식이 생기지 않은 경우도 있고, 합쳐진지 오래되면 섬이라고 하기에 너무 넓어서 섬이라는 인식이 줄어들기도 함


마카오의 남부 지역은 두개의 섬을 신도시를 지으며 합친 곳이니 섬은 맞는데 통계상 정식 명칭은 영종용유도, 관용 명칭으로 영종도가 있는 우리나라 인천 앞바다 섬과 달리 하나의 섬이라는 인식이 부족함.


몇년전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긴 신의도는 원래 여러개의 섬이었는데 여러 섬이었다는 인식이 차츰 줄어들어서 리 명칭에서나 찾을 수 있는 정도로 느껴짐


인공섬처럼 되어버린 곳이라 섬이라는 인식이 부족해 '하나의 섬'이라는 인식은 애매하더라도 반도로서 '하나의 지역'이라는 인식이 확고히 있는 지역은 델마바나 그리스 펠로폰네소스가 있는 것 같고


김포반도는 하나의 지역이라는 인식이 조금씩 다시 생기긴 하는데 충분하지 않고, 섬이라는 인식도 애매하고


강서구 본토는 퇴적이 계속 진행되는 것과 섬이 다 합쳐지는게 동시에 진행되어서 섬이라는 인식이 희미해지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