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서구식 민주주의가 절대선으로 받아들여지지만,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도 민주주의와 권위주의가 치열한 전쟁을 벌이던 시대이지. 


특히 1930년대, 전체주의로 무장한 나치 독일이 순식간에 전쟁의 상흔을 지우고 훨훨 날기 시작했지만

프랑스 제3공화국은 무너져가고 있었고, 독일 역시 그 이전의 바이마르 공화국의 민주주의 실패로 무너진 상태였음.


즉 당시의 서슬퍼런 시대에 민주주의는 유약하고 힘없는 체제라는 인식이 잡히기 시작했으며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전체주의와 파시즘이 주류로 고개를 내밀었지. 



그래서 2차 세계대전이 곧 독재와 권위주의가 패배하고 민주주의가 승리한 전쟁이라고도 불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