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347LjZop0gU


신안군 공영버스는 천사대교와 임자대교가 개통하면서 생긴 목포~신안 간 버스노선 1004(자은), 2004(안좌), 3004(임자)를 운행하고 있는데, 현재는 목포터미널을 기점으로 운행하고 있음. 신안군에서는 철도 이용의 용이성을 위해 이 노선들이 목포역으로 직통하도록 하고 싶어했는데,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권을 쥔 태원유진이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바람에 불발되었음. 신안군 측에서는 목포 내 구간만 이용시에 받은 운임을 태원유진에 주겠다고까지 했다고 함.


그러다 목포 버스 미운행 사태가 터지고 목포시가 전세버스를 대여하여 비상수송차량을 굴리고 있는 판국에, 신안군에서 한시적이지만 신안군 공영버스로 목포역~목포터미널 구간을 지원 운행하겠다고 나섰으며 목포시와의 협의 하에 2월 1일부터 미운행 사태 해결까지 운행한다고 함. 기존 목포~신안 간 노선들을 조정해서 운행하게 되며 목포 내 구간만 이용 시에는 비상수송버스와 같이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함.

이외에 무안군도 자체적으로 비상수송버스를 투입하여 남악권~목포시내 노선을 굴리고 있으며(원래 남악권~목포시내 노선은 전부 목포 차적이었음), 목포시는 영암군에도 차량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함.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21027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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