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시차 때문. 올해 음력 4월의 합삭이 한국 시간으로 5월 20일 0시 53분이고 중국은 5월 19일 23시 53분이기 때문에 한국은 5월 27일, 중국은 5월 26일에 부처님오신날을 맞게 되는 것. 이런 사례는 합삭이 4월 23일 0시 25분에 발생해 한국은 5월 1일, 중국은 4월 30일에 부처님오신날이 왔던 2001년과 소만 절입시각이 5월 21일 0시 15분이라 한국은 5월 28일, 중국은 4월 28일에 부처님오신날이 왔던 2012년이 있음. 이런 시차 문제를 고려하면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 사는 한인 동포들은 5월 27일, 그 외의 대부분의 국가에 사는 한인 동포들은 5월 26일에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치르는 게 맞다고 봄. (참고로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한국보다 부처님오신날이 1주일 늦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