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항구와 배와 사람과 죽음이 담긴 노래.

어차피 언젠가는 누구든 백골이지.ㅇㅇ




Binks Brew


요호호호 요호호호(×4)


선원들 모두 모이세, 빙크스의 술을 전해주러 가야 하니

바닷바람은 우리 목적지로 불고 파도가 우릴 안내할 거야

바다의 파도를 가로질러, 햇빛은 먼 곳까지 널리 비치네

활기차게 노래하는 새들은 둥글게 무리지어 지나가지


사람들이 손 흔드는 마을과, 유명한 항구도 안녕이다

노래를 부르자, 출항까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금빛 은빛 바다를 지나면 짠 물보라가 우릴 편안케 하지

낮이고 밤이고 이 즐거운 여행은 끝이 없다네


선원들 모두 모이세, 빙크스의 술을 전해주러 가야 하니

우리 해적들은 영원토록 바다에 도전하지

파도에 우리 머리를 뉘고, 배는 침대로 삼아

돛대에 높이 달린 해적기가 날린다


끝없는 저 하늘 어딘가, 폭풍우가 부는구나

파도는 춤추고 저녁이 다가오니 북을 울려야겠다

그래도 적응하고 겁내지 마라, 내일의 하늘은 맑을 테니

발 구르고 손뼉을 치자, 해가 다시 뜰 때까지


요호호호 요호호호(×4)


선원들 모두 모이세, 빙크스의 술을 전해주러 가야 하니

작별인사를 해도 울지는 말게나, 우리 기억은 남아 있으니

우리 나날들은 지나가는 꿈일 뿐, 겉보기에만 영원하지

달빛 아래서 우리는 만날 걸세, 바람을 자장가 삼아


선원들 모두 모이세, 빙크스의 술을 전해주러 가야 하니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자, 모든 바다를 위해

어찌됐든 무슨 일이 있든, 우린 모두 해골이 될 테니까

그러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야기를 전하자, 이 파도치는 바다에


요호호호 요호호호(×8)




가사는 나무위키에서 가져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