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980년대부터 이미 한국에서 시행했던 각종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여럿 시행했는데, 


2000년대부터는 지방소멸이 너무 심각해지면서 결국 여러 지자체를 통폐합하고 지방소멸을 최대한 막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였으며

인구 절벽과 신흥 국가들의 추격까지 찾아오며 다시 도쿄 수도권의 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바꾸었음. 



지금 일본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찾아오며 수십년만에 도쿄권 대학 인원규제를 해소하고 첨단 관련 학과 인원을 늘리는 등 도쿄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다시 포커스를 맞추고 있음과 동시에

지방으로 이주한 부부에게 자녀당 100만엔을 지원하는 정책을 최근 발표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음. 


특히 일본은 코로나가 종료되면서 잠잠했던 도쿄로의 인구 집중이 다시 급격하게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번에 도쿄도는 역대 최다 인구를 달성했음. 


일본의 학자들은 경제가 호황이면 도쿄로의 인구 집중이 가속화되는 패턴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호황이면 생기는 일자리가 도쿄에 집중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도쿄로 몰리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