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장호원역 도착
←장호원 감곡→ 표시가 많음
역에 표시하는 것도 모자라서 표지판도 만들어뒀고
표지판이 역 뿐만 아니라 장호원 쪽 진입로에도 있고
심지어 역명판으로도 만들어 놓음ㅋㅋ
일단 역사 왼쪽에 보이는 저기 출입구로 들어감. 오른쪽에도 출입구가 있긴 한듯
길 건너편에도 출입구가 하나 더 있었는데 처음엔 왜 있나 싶었음
대합실. 상당히 큼
공주역보다 3배는 큰듯
집중호우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저기는 막혀있었음
승강장은 저 다리 위에 있더라
약간 영덕역이랑 비슷하게 역보다 선로가 더 위에 있는 듯
그리고 가장 충격이었던 부분
대합실이 외부에 하나 더 있음...
저 안에 들어가면 의자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그런거같더라 (들어가보진 못함)
위에서 살짝 언급했던 그 출입구
길 건너편에 있는 출입구임
도대체 왜 이런 배후도시인구가 적은 역에 출입구를 굳이 길 건너편에다가도 냈지? 대합실도 왜 두 개나 있지? 생각해보니까...
감곡에 하나. 장호원에 하나. 놓아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분쟁이 있었다고 해도 출구를 길 건너편에다가 굳이 만들고 대합실을 두 개씩이나 만들었어야 했던건가??
심지어 대합실이 작은 것도 아님. 장호원 쪽은 좀 작은 편인거 같아 보였지만.
아무튼 생각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감곡장호원역이었다
ㄹㅇ 분쟁이 이렇게 심했던건가
추가)
감곡장호원역에서 감곡 안 거치고도 장호원에 갈 수 있는 도로가 있는데
인도 보도블럭도 깔려있음. 그런데..
국도랑 만나는 곳에서 인도가 끊겨있음. ㅎㄷㄷ
이걸 걸어가라고 만든건가? 개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