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광역시 산하 군들 중에선 인구 수십만의 과대군들이 대다수인데 (대다수래봐야 5군 중 3군이지만)
정관, 다사, 범서(무거동이랑 가까운 몇몇 리들 한정이지만) 이런 곳들은 읍이라 부르기도 애매함.
그래서 내가 광역시 산하 군 개혁론 3가지를 들고 왔음.

1. 광역시 산하 군들 중 인구가 비대해진 군들을 구로 일괄 전환된 뒤 읍, 면들은 행정동 삼고 리들은 행정동 산하 법정동으로 치환한다.
2. 도시화된 군들의 읍, 면들을 광역시 산하의 구들로 편입한다.
3. 아예 광역시에서 독립하여 도 산하의 시로 승격시키는 방법도 있다.
특히 기장군같은 경우는 군청 소재지인 기장읍의 인구가 5만이 넘으므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을 경남 기장시로 승격시키면 멋질 것이다!




근데 진지빨면 이 글 쓰는 나도 이게 실현될 가능성은 없다고 봄.
1. 농어촌 혜택 소멸이니 뭐니로 군민들이 거세게 항의할 것이 뻔할 뻔자임.
2. 그러면 광역시 밑에 군을 둘 수 있도록 법을 바꾼 의미가 없음. 까딱하다간 인천 옹진군 하나만 딸랑 남게 될지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