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6호선 우회도로는 신내-사릉 일반도로와 함께 경춘북로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런데 인근에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뚫리면서 기존 도로구간이 단절되고 만다.
이에 (도로가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 있기 때문에) 도로명 지정 기관인 행정안전부에서는 단절 구간의 서쪽만을 경춘북로로 남긴다. (어제자 10월 22일 관보 참고) 그렇게 되어 국도 46호선 우회도로에는 현재 도로명이 없는 상태이다. 도로명주소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해야 하고 마침 우회도로의 전 구간이 남양주시 관내인 데다 자동차 전용도로라 그 쪽에 건물도 별로 없어 이런 조치를 취한 듯한데 이제 경춘북로 도로구간 자체가 경춘로와는 별로 엮이지 않게 된 모양새가 됐음. 그건 혼란 방지 때문에 그렇다 치고, 국도 46호선 우회도로는 경춘로의 북쪽에 항상 있는 것도 아니니(마석 구간) 남양주시에서 좋은 이름 찾아서 붙이겠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