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원칙은

1)광역자치단체 경계는 절대 침범불가능(이것 때문에 19대 총선에서 세종시가 인구 하한에 못 미치지만 단독 선거구를 받음)

2)실질 생활권은 굳이 안 맞춰도 되지만 월경지는 절대 불가능(15대 총선에서 계양강화 을이 이 경우였는데, 위헌적 요소는 있지만 그때 딱 한 번 뿐이었고 급하게 일처리 하느라 어쩔 수 없었다는 논리로 넘어갔음. 다시 월경지 선거구 같은 거 시도하면 국물도 없다는 얘기.)

3)웬만하면 혼자서 선거구를 구성할 수 있는 경우끼리 합쳐서 분구할 수 없음(21대 총선의 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이 경우. 일단 헌재로부터 합헌은 받아냈지만 22대 총선에서 유지 가능성은 불투명함.)

대충 이 정도임. 선거구 인구 편차야 알다시피 4:1에서 3:1, 현재는 2:1로 줄었고.

시,군,자치구의 경계는 깨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정말 부득이한 경우에만 특례로 깰 수 있음. 원칙은 그런데 당리당략에 따라 특례가 남발되는 것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