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지

속옷

검은색 끈+레이스

평소에 브래지어 안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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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의 언니! 

가슴과 키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운명(소설)

라일리 : 내 몸에 이상이 있나 스캔부터 해봐야겠다


신입 연구원 : 무슨 일인지 궁금하긴 한데 일단 여기저기 다쳐서 왔으니 그것부터 확인해 보죠




신입 연구원 : 이제 왜 그렇게 여기저기 다치셨는지 인시 씨는 어디 갔는지 알려줄래요?



라일리 : 니 목소리 쟤한테 안 들리니까 내 머릿속에 소리 지르지 말아 줄래?


신입 연구원 : 갑자기 불안하게 왜 혼잣말 하고 그러세요


라일리 : 미안 금방 설명해줄 게

일단 녹음 파일부터 확인해봐 이틀 전 새벽 거부터 보면 될 거야


[태블릿 조작음]


[첨벙거리는 물소리]


라일리 : 뭐야 물이 어디서 나온 거지?


[파도 소리]


알 수 없음 : 새로이 우리와 같은 운명을 걷게 된 아이야, 지금 내 딸과 함께 나를 만나러 오가라


라일리 : 잠깐 기다려 누구길래 만나러 오라는 거야 잠깐


[파도 소리]


라일리 : 뭐야 갑자기 일단... 인시부터 깨워봐야겠다


인시 : 어음... 언니 밤에 갑자기 왜 깨우는데요


라일리 : 너랑 비슷한데 좀 더 어려 보이는 귀신이 나타나서

자기를 만나러 오라고 해서 넌 뭐 알고 있나 해서


인시 : 저랑 비슷하게 생겼다고요? 좀 더 어려 보이고?


라일리 :그래 뭐 알고 있는 거 있어?


인시 :[긴 한숨] 갑자기 왜....일단 그럼 짐부터 챙기세요,찿아 오라 했으니

저랑 안식처로 가셔야되요


라일리 : 갑자기? 나도 잠수 준비하려면 한참 걸릴껀데?


인시 : 잠수 장비 안 쓰셔도 될 거예요,편한 옷만 입고 오세요


라일리 : 뭐야 나 죽으라고?


인시 : 이제 물에서 호흡도 가능하실 거예요, 수압도 문제 없으실 거고요


라일리 : 갑자기? 그게 왜 되는 거야?


인시 : 저도 자세한건 모르겠지만,느낌이 그래요, 정 불안하시면 확인 해보시든 가요


라일리 :호흡 능력이랑 별개로 어디로 가??


인시 안식처로 갈 거예요

저 잘 잡고 있으면, 수영 못하는 언니도,제가 잘 데려갈 수 있을 거예요


라일리 : 안식처로 간다고? 가봤자 난 들어갈 수도 없는데 왜 가는 거야


인시 : 이젠 될 거예요 준비하고 좀 있다 봐요


[태블릿 조작음]

[파일 변경 됨]


라일리 : 뭐야 드론이 작동하잖아? 전자기기 다 고장 나더니 앤 왜 작동하는 거야


알수없음 : 너의 드론도 딸아이의 장치와 같이 변했기 때문이지


라일리 당신이 안식처의 그 분이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알수없음: 딸아, 넌 쉬고 있거라, 나는 새로운 아이와 이야기 해봐야 겠으니


라일리 : 어 뭐야 쟤 왜 쓰러져 뭐 한 거에요?


알수없음 : 갑자기 나타난 너 라는 존재 때문에 다시 재웠을 뿐 별 다른 행동은 하지 않았다


라일리 : 그게 무슨 개 소리에요?


알수없음 : 우리가 너무 많이 깨어났어

겨우 피한 운명을 다시 마주하게 생겼지


라일리 : 우리라니 무슨 소리에요?


알수없음 :너도 이제 우리랑 같은 종족이란 소리지 너 내 딸의 혈액이나,체액 같은걸 오래 접했지?


라일리 : [당황해서 말을 얼버무림]그러긴 했죠.굉장한 치유 능력을 가졌으니


알수없음 : 생존을 위한 힘이지,그 힘은 정상적인 힘이 아니야 

당연한 결과지,넌 그 힘을 너무 오래 마주했어 몸 안에 쌓인 힘이 널 우리와 같은 종족으로 만든 거야


라일리 : 잠시만요 제몸에 뭐가 쌓였다고요?


알수없음 : 너희 같이 하찮은 기술로는 탐지할 수 없어서 몰랐겟지 만,넌 이제 우리와 같은 운명을 걸어야 해


라일리 : 운명이라니 무슨 소리죠?


알수없음 : 너도 이제 바다에서 외롭게 살아가야 될 운명이야

이제 바다에서 벗어날수 없어,너가 육지로 가면 바다는 늘 너를 찿을거야,넌 계속 결핍에 시달릴거고

내 다른딸과 같이 이 모든걸 감당해야지 육지에서 살아갈수 있을거야

그리고 넌 평범한 사람 이였지,감당할지 못하고 미치거나,결핍에 쓰러지겠지


라일리 : [놀라는 소리] 갑자기 무슨,아니 근데 그게 저랑 인시가 무슨 관계인데요?


알수없음 : 넌 알 거 없어,그냥 조용히 너의 자리에서 살다 가면 되는 거야

거기 너의 짝도 있는 거 같던데,부족함은 없겟지 만약 살기가 힘들다면 다치 찿아 와라

내가 해줄말은 여기서 끝이다


라일리 : 잠깐,무슨

[생명 징후 낮음]

[사용자 기절]


알수없음 : 보조 장치가 널 가까운 해안가로 보내 주겠지

새로이 딸이 된 아이야,미안하구나

모질게 대할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하지 말거라


[파일 재생 종료]


라일리 : 그렇게 근처 해안가에서 널 비상 호출 한거야

거기가 어딘지 알 수도 없고,일단 돌아와서 이것저것 검사는 해야지 회사에 보고하든 말든 하니까


신입 연구원 : 그래서 인시 씨는 어디 갔는데요? 안식처에 그대로 버려두고 왔어요?


라일리 : 그게 말이지,최대한 간단하게 말하면 내 머리 속 에있어


신입 연구원 : 그게 무슨


라일리 : 좀 더 설명 하면 인시의 정신이 내 몸을 같이 쓰는 거라 생각하면 편할 거야

거기에 있는 장치 중 하나를 써서 몰래 내 몸속으로 숨었다고..말하고 있어


입 연구원 : 무슨 말도 안되는


라일리 : 그래서 하루아침에 내가 인시랑 같은 종족으로 분류 되는 건 말 이 되고?

기계도 그렇게 분류 하는 거 보니 다 맞는 말이야,앞으로 가 중요하겠지

연구하고 밝혀내고, 바빠질 거니까 너도 준비 단단히 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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