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뻘 동지들이 청년 동지들에게 거는 기대가 만만찮음


물론 유입이 있어야 공동체가 돌아간다는 말이 있고, 그런고로 가끔은 그런 기대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생각 또한 들지만


현 사회주의 운동의 암울한 현주소에서 받은 실망감을, 반대급부로 기대감의 형태로 청년 동지들에게 투사하고 있다고 느껴져 한편으로는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