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뒷다리살 등등 여러가지 부위의 훈제햠을 스펙이라 부를수있지만 

일단 여기서는 알토아디제 (이탈리아령 오스트리아) 

방식의 뒷다리 스펙 위주로 기술함. 


이 스펙이라는 놈은 북쪽의 훈연문화와 남쪽의 발효숙성문화의 결합품임 

프로슈토랑 다른점은 뼈를 제거하고, 훈연을 한다는 점. 

프로슈토나 하몽등 기존의 뒷다리통햄보다 

숙성기간이 비교적 짧기때문에 경제성이 더 좋음 



산미 적당하고, 잡내 하나도 없고 

훈연 향도 그렇게 강하지않아서 먹기 좋았음 

마지막 사진은 뒷다리가 아니라 다른 근육부위인데 

내가 돼지잡내도 좋아해서 살짝 피냄새가 나도 맛있게 먹음 


통햄 발효육가공품에서 지방비율이 높으면 

많이 먹을시 속도 더부룩하고 머리도 아플수있는데 

이건 위에 부분을 많이 쳐내서그런지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