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요리 초보고 집에 재료도 별로 없어서 조언해주는대로 못할수도 있음... 그래도 많은 조언 부탁함


지금까지 시판 소스로만 만들어보다가 닭가슴살 도저히 못쳐먹겠어서 며칠전에 만들었는데 확실히 지금까지 만들었던 파스타중에서는 가장 맛있었음. 사진에는 표고 없는데 깜빡했고 다음에 만든건 표고가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음


그런데 사실 이게 어디서 레시피를 참조한게 아니라 그냥 여러가지 짜집기 한거라서 나만 맛있는건지 모르겠는데 레시피 보고 조언같은거 해줬으면 좋겠음. 친구 먹여보려는데 맛없으면 민망할거같음


색이 노란 이유는 닭가슴살 삶을때 부재료로 강황을 넣어서 그럼


재료

파스타 면 (100g)

삶은 닭가슴살 2덩이 (약 200g)

식용유

후추

소금

청양고추 3개

표고 2개

우유 200ml 

슬라이스 치즈 3장

크림파스타소스



1. 면 삶고 닭가슴살은 2cm정도 두깨로 썰어줌. 고추와 표고는 적당히 썰어줌. 썰은것 전부에 후추를 뿌려줌


2. 면이 다 삶아지면 삶은 냄비에 썰어놓은것 (닭가슴살, 고추, 표고) 전부 부어주고 기름두르고 소금뿌리고 볶아줌


3. 충분히 볶았다고 생각되면 우유를 부어줌. 우유가 충분히 쫄때까지 강불로 끓여줌


4. 우유가 많이 쫄았다 싶으면 치즈 3장 넣고 조금 더 졸여줌


5. 적당히 졸았다 싶으면 면과 파스타 소스 (약 70g정도) 넣고 섞어줌


6. 완성


이렇게 만드는데 개선점 생각해본게



[1] 닭가슴살을 삶은거 말고 그냥 닭가슴살로 써볼까 (확실히 닭 고유의 맛이 덜하긴 했지만 맛은 깔끔했음)


[2] 치즈를 넣지 말고 우유만 졸이고 크림파스타 소스에 조금 더 의존할까


[3] 닭가슴살을 볶는데 아보카도 오일을 썼는데 기름이 섞이지 않고 분리됐음. 닭가슴살을 볶을때 식용유가 아니라 버터를 사용하면 조금 더 일체감이 있지 않을까


[4] 닭가슴살에 비해 파스타 면이 너무 적은가?



이정도인데 이 4가지 전부 적용해도 괜찮을지, 아니면 덜어낼지, 아니면 추가적으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함


잘 완성되면 다시 올려서 보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