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김두한이 알바를 뛴 전설의 설렁탕집 이문설농탕.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영업허가를 대한제국, 일제, 대한민국 해서 3번이나 낸 곳임.

주메뉴는 당연히 설렁탕. 저 위에 파는 내가 뿌린거고 원래는 파 하나도 없어. 한그릇에 12000원이고 특대 사이즈는 16000인가 그래. 한그릇 시키면 파 소금 후추를 줘서 간은 알아서 해먹을 수 있어.
맛은 엄청 담백해. 고기도 진짜 좋은걸 써서 쫄깃하면서 부드러워. 국물도 깊은 고기맛이 나. 서울역 근처니까 한번쯤 가보는게 어떨까?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어. 먹고싶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