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되자마자 들인 가정용 수경재배기.


농대생 요붕이는 한번쯤 농사 지어보는 게 꿈이라서 40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간접체험이라도 해보고 있다.

고작 3주만에 저만치 자라서 뿌듯하긴 한데, 식물등때메 불을 꺼도 끈 것 같지가 않음;; 24시간 모터로 물을 순환시켜줘야 해서 잠귀 밝은 사람한테도 비추.



그래도 3주만에 첫 수확. 4층따리 중 1층만 땄는데도 이모냥이니 언제 다먹을지 까마득하다...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은 냉장고 터줏대감 꼬막살이랑 비빔밥 해먹었슴.



부추를 안넣으니 허전하네... 그래도 참치비빔밥 해먹으면 개맛있을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