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먹을까 고민하다가 타코야키 재료 사놓은거 안만들고 있던거 기억나서 타코야키
늘 고기나 닭꼬치 궈먹던 기계를 오늘은 타코야키용으로
처음써보는거라 깨끗함
반죽물 재료는 타코야키 가루, 계란, 물, 생강절임, 텐카스, 대파
타코야키 반죽을 처음만들어봐서 잘 될까 엄청 걱정했음.
하지만 우리집엔 계량기따윈 없고, 귀찮으니 난 눈대중으로 맞춘다
문어도 자르고 철판에 식용유 발라서 준비 완료
굽는다!
원래 반죽을 넉넉하게 부었어야 하는데 첫 트라이라서 소심하게 넣음
무쌩겨써!
꺼내보니 더 무쌩겨써!
가쓰오부시가 따로 산게 아니라 집에 있던 국물용 싸구려가쓰오부시 라서 큼직큼직함
소스는 시판용 타코야키 소스에 마요네즈
대충 25알정도 구워먹음
혼자서 먹으니까 한 판 굽고 먹으면서 다음꺼 굽고 하니까 대애충 시간이 맞음
근데 혼자서 먹기에는 재료준비나 뒷처리가 귀찮음
하지만 맛은 있었음
소스도 넉넉히 뿌렸으니 한끼에 1300칼로리는 먹지 않았을까?
히히 비만 발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