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필집가서 하이볼 먹고싶은데 메뉴판엔 없더라.


그래서 직원한테 하이볼있어요? 물어보니 있다그러고

테이블에 있는 타블렛 메뉴판엔 있드라고.


맛이 레몬 자몽 청포도 뭐 이래 있데


근데 난 술 단거 싫어하거든

특히 고기같이 기름진거 먹을때.


그래도 레몬즙은 신맛이 강하니까

레몬일랑 괜찮을까 싶어 레몬으로 시켰는데


씨발년들이 시판 레몬청 농축액같은거 잔바닥에 깔고

사이다붓고 소주좀 탄걸 하이볼이라고 내더라.


진짜 존나 불쾌하지만 뭐 알바들이야

사장이 그래 팔라 그래라 캤으니 그랬겠거니 캄서

꽝이려니 하고 참았는데


일행이 3명인데 4번쯤 리필하니 고기 주문을 해도 안오더라

(4번째 접시도 두번 불러서 받음)


그집 전에 2번방문했었는데 그땐 좋아서 다시간건데


테이블키오스크생기고 리필주문넣으면 존나 응답없더라


그렇다고 가게가 바쁜데 알바가 턱없이 모자라냐면


고기 못받아서 나간다고 계산하러 갔는데

알바년 둘이 주방에 쳐붙어서 노가리까고있음 씨발년들


여튼간에 음식은 그대로였지만

술도 별로였고 서비스가 개좆창이나서 재방문의사 싹사라짐


내가 사장이였으면 다 모가지였다 리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