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놈은 퍽퍽한 수세미 말고 좀 흐물흐물한 수세미나 스폰지에 세제 거품존나 내서 닦고 기름 좀 빡시다 싶으면 중간중간 수세미 비누로 빨면서 해야함

아님 쿨하게 베이킹소다 잔뜩 부려서 기름맥인다음 물로 쭉 씻어낸다음 시작하는것도 방법임. 근데 제일 좋은건 팬같은건 열기 식기전에 흘려보내버리던가 키친타올로 훔쳐놓는거임

밀가루에 먹이고 구워서 버리면 되긴 하는데 이게 더 번거로울듯 ㅋㅋㅋㅋ

기름이 뭔 기름이냐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식용유 같은거면 키친타올로 좀 닦아내서 기름기 거의 없게 한담에
남은건 주방세제로 닦으면 될듯

다들 집에 밀가루가 넘쳐나는건가.. 부르주아들 같으니 ㅂㄷㅂㄷ

나는 뜨거운물이랑 고무장갑으로 한번 행구고 함

뜨거운물에 30분간 불린 다음에 물 버리고 
뜨거운 물로 한 번 헹궈주고나서 세척해봐

키친타올로 닦아라

오늘 요리학원에서 프렌치 어니언 스프 만드는데 요리쫌 못하기에도 에매하고.. 쨋든 그형이 저는 수세미를 개인꺼 들고다니는 편인데(남도 같이 써도된다고 허용하는편)그 형이 마늘바게트 만들고나서 계량기,계랑스푼,앞접시에 묻은 버터를 수세미로(엄마가 수제로만들어주신 얆은수세미)버터를 닦아네고 있었음 그리고 내 설거지 내용물이 전부 미끌미끌해지는등 걍 대참사가남. 도데체..왜 굳이... 아니 상식이잖아 적어도 뜨거운물에 씻거나 물넣고 조금끓여서 그대로버리고 거품묻힌 수세미로(굳은것은 철수세미)로 닦아낸다음 키친타월이나 개인여분의 조리용 손수건으로 닦으면 될걸왜!!!  덕분에 30분동안 재가뒷처리 했습니당~하하하하하하하하(병원가야 한다면서 탈주함)

수세미 교체할때 낡은 수세미 한쪽 구석탱이에 잘 짱박아뒀다가 기름설거지 전용으로 씀

"(기름)설거지는 제발 뜨거운 물로 하세요"
기름설거지 애벌은 기름을 뭔가로 굳히거나 흡수시켜서 일반쓰레기로 버릴수 있게 하는게 관건임
밀가루 설탕 베이킹소다 세탁세제 등등 별거 다 나오는데 결국 그냥 가루에 흡수시켜서 긁어내서 일쓰로 버리란 소리임

그래서 사실 막말로 모래 써도 되는데 코팅이나 법랑이면 개좆되니까 얌전히 밀가루 쓰란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