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드 사태 그 후로 2년이 지났다.
소대장 힐데년은 어디론가 또 떠나버렸고
주시윤 선배도 그날 이후 세상의 비밀을 알아내고 힘을 더 키우겠다고 사라졌다.
나도 따라가고 싶었지만 일을 뛰지 못하면 언니의 병원비를 충당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따라갈 수 없었다.
테라사이드 사건에서 세계를 구한 후에도 클리포트 관련 사건에 더 투입되어야 했기에 사장이 데려다준 이 룩이라는 이름같지도 않은 이름을 가진 꼬맹이와 카운터 아카데미를 졸업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입 두명을 포함해 내가 펜릴 소대의 새 소대장이 되었다.
오늘도 돈벌러 간다.
이지랄 할까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