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랑 금태 입장에서는
"재활용 가능한 팬 상품"을 버린게 아니라
"이제 다시 안 쓸 보관 가치 없는 쓰레기"를 버린 거 아니냐
리부트 공지에 뜬금 없이 "하드보일드 어반판타지로서 정체성 고민" 어찌고 하는 거 볼 때부터 심상 찮았음
혹시 금태가 원하는 관리자는 지금의 그래도 좀 유들유들한 캐릭터가 아니라 1부 시절의 훨씬 더 냉혹했던 스타일을 원하는 게 아닌가 하고
혹시 자기가 관여하지 않았을 때인 3부 스토리, 어쩌면 2부 일부도 하드보일드 하지 않은 가치지기 대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고
나 자체가 그냥 나쁜 상상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설마하고 넘겼는데
오늘 싹다 버리걸 보니까 혹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나가서 미나나 가은이도 없는 "완전 리부트"를 노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가마저 드네....
이것도 걍 쓸데 없는 망상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