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감튀랑 수제 햄버그 만들어 먹었는데
엣지형 감튀는 겉면은 crispy anything 그 자체였고 속은 러셋 감자 특유의 포슬포슬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겉바속촉의 극치였는데다가, 버터에 구운 반숙 계란 후라이에서 터져나오는 노른자는 크리미한 느낌에 감튀의 짭짤함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고, 소고기랑 돼지고기를 반반 섞어 열심히 치대 만든 함박 스테이크는 한 입 씹을 때마다 쥬시한 육즙이 펑펑 터지면서 입 안을 기름으로 코팅해 줘서 막 먹고 나서 go fuxx up to heaven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환상의 콜라보였는데..
다 합쳐놓고 사진 찍어보려니까 개밥이 따로 없네 슈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