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가 스카이에게 무슨 짓을 해도 결코 스카이는 케이시를 떠날 수 없어.
한 번 타인과 어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상,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혼자일 수는 없는 법이야. 어떤 험한 짓을 당해도 다시 케이시에게 돌아오겠지.
무시무시한 괴력을 가진 케이시가 제 살을 찢고, 뼈를 부숴도, 스카이는
다시 케이시의 곁으로 돌아올거야. 스카이가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게 유일하니까.
분명 이 관계가 정말 크게 잘못되었다는걸 알면서도, 타인의 온기가 그리워
끝내 케이시와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고 끙끙 앓고있는 스카이라서 꼴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