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이벤트는 승리한 쪽을 맞추는 Matching pennies game 형식인데 더 많이 고른 쪽이 승리한다는 점에서 협조의 여지가 있는 논제로섬 게임임



그런데 한 시행에서 팀을 한 번 고르면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혼합전략도 불가능해서 혼합전략균형이 아닌 순수전략균형이 될 수 밖에 없음


동전 맞추기 게임에서 Pure Strategy Nash Equilibrium(#2) = {(T,T), (H,H)} ※ p=0 iff q=0, p=1 iff q=1인데 달리기 게임은 참가자가 둘이 아니라 만 명이 넘으니 '다른 사람이 더 많이 고르는 쪽'을 고르는 게 합리적이고, 여러 번에 걸쳐 시행하기 때문에 첫날에 진 팀은 팀을 바꾸는 게, 이긴 팀은 팀을 바꾸지 않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 되므로 내쉬 균형은 모든 참가자가 첫날에 이긴 팀을 고르고 첫날에 진 팀은 아무도 고르지 않는 것임

이 내쉬 균형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는 첫날에 투표수가 정확히 같아서 비겼을 때뿐인데 그럴 확률은 현저히 낮을뿐더러 실제로 비기지도 않았고


말이 어렵다 뿐이지 쉽게 말해서 투표를 한 번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 하게 되면 갈수록 첫날에 이긴 팀에 존나 쏠리는 게 당연한 건데 굳이 매일 승패여부 공개하면서 여러 번 투표하는 게 꼴 받는다는 거



근데 모르겠다 어차피 합리적인 선택 안할건데 존내쉬고 지랄이고 무슨 상관이야 ㅋㅋ 대가리가 깨져도 쿼츠 300을 못받아도 무지성 홍팀으로 간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