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조상들은 가끔씩 나타나서
사람들을 골려주거나 도와주는
커다란 괴물을 자주 마주쳤다고 한다

괴물의 개체는 많고 생김새와 재주도 가지각색이었지만
딱 3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하나는 호피무늬 하의를 입고 있단 점이요,
또 하나는 방망이를 들고 있는 점이요,
마지막 하나는 어깨가 떡 벌어진 장사체형이라는 것이다

그 외형을 본 백성들은 그 당시
전국 팔도의 고을에서 유행하던 민속놀이인
가운덕사이두(假雲德事理頭)에 등장하는
벼슬 육성장군(六星將軍) 도미닉과 닮았다 하여

"도"미닉과 어"깨"가 "비슷한 괴물
줄여서 도깨비라고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