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애 엄마가 저녁에 고기구워 먹는다고 500원주고 부탄가스 사오라고 심부름시킨거

집에갈때 사면 까먹을까봐 학교 가면서 슈퍼에들려 사서 가방에 넣은건데 

그 애한테 장난치려한 애들이 가방에서 필통 빼서 어디에 숨길려고 열어봤다가

부탄가스 있어서 소스라 치게 놀라고 그 뒤로 안괴롭히고 친해져서 같이 놀고 그랬음 

근데 그 뒤로도 자주 가방에 부탄가스 들어있어서 얼마나 고기에 진심인 가족인지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