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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부, 부러졌어..."
에이미

"..."
"테, 테이프 있나??"
이지수

"테이프로 붙이면 돼??"
에이미

"이, 일단 붙여보자."
"아니, 대장 돌아올 시간인데. 일단 숨겨!!"
이지수

"아, 알았어!!"
공익

"후... 건틀렛은 지겹군요."
"하지만 이 대적자가 나가지 않으면 이기기 힘드니 어쩔 수 없죠. 큭큭..."
이지수

"대, 대장 왔어...?"
공익

"지수 씨. 어딜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지수

"아, 아무데도 안 보는데..."
공익

"아니 보세요. 평소랑 다르잖아요."


"왼쪽이랑 오른쪽이 시선이 조금 다르잖아요."
에이미

"내, 내가 보기엔 다른 게 없는데??"
"대장 너무 예민한 거 아냐??"
공익

"??"
"에이미 양도 왜 시선을 돌리고 있나요??"
에이미

"...아, 안돌렸는데?"

"..."
공익

"아니, 보세요. 시선 돌리지 말고!!"
"야!! 니들 뭐 잘못했지??"
이지수

"아, 아무 것도 안했어!!"
공익

"뭔 짓 한 거야!!"
에이미

"진짜 아무 일 없는데..."
공익

"..."
"뭔가 있는데..."
이지수

"진짜 아무 것도 아니야..."
공익

"..."
에이미

"대장. 배고프지 않아??"
"저녁이나 먹고 오는 게 어때??"
공익

"..."

"알겠습니다. 저녁 먹고 오죠."
(찰칵)
이지수

"대장 갔어??"
에이미

"숨겨둔 거 빨리 꺼내봐."
"내 실로 꿰매지나...?"
이지수

"여기!! 꺼내왔어!!"
(와장창)
공익

"내가 간 줄 알았지!!"
"뭘 숨기고 있..는.."


"..."
이지수

에이미

공익

이지수

에이미

공익

"내 날개!!!!!!!"
"내 날개!!!!!!!!!!!!!"
에이미

"..."
"(소근) 도망치자, 빡통아."
이지수

"아, 알았어..."
공익

"어디 가,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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