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도 암 3기 B 판정 받으신지 7년 되셨는데도 살자는 의지 하나로 지금까지 잘 계신다
진행 정도가 어찌됐는지 모르겠지만 판정 받았다해서 끝난 것 아님 이럴 때일수록 환자를 지켜주는 가족, 즉 보호자가 직접적으로, 심적으로 많이 도와드려야한다
이길 수 있다, 극복할 수 있다, 살 수 있다,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 계속 말씀드려서 응원해드려라
울고 싶은 날도 많을 거다. 그래도 아버님 앞에서는 절대 울지 말아라. 그러면 아버님 가슴이 더 아프시다
CT, MRI 검진 등 검진 받는 날에는 꼭 같이 가드리고, 교수님 면담하는 날은 꼭 같이가서, 보호자인 네가 꼭 정신줄 붙잡고 궁금한 것(궁금한 것은 그 때 그 때 휴대폰 메모장에 다 메모해놔)은 꼭 물어봐야한다. 환자는 이미 결과를 들으러가기 전부터, 결과가 좋든 안 좋든 멘탈이 이미 흔들려 있어 멍해져 있는 상태이니 보호자인 네가 꼭 정신줄 붙잡아야한다
간 항암제로는 레바티닙 종인 상표명 렌비마 캡슐이 잘 듣는다고 하니까 그게 괜찮냐고 담당 교수님께 한번 물어봐
표적항암제라 다소 가격은 있지만 독성 항암제 보단 부작용도 덜 하고, 경구성(먹는 항암제)이니까 입원하시지 않아도 집에서 항암치료가 가능함
어쨌든 힘내고,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