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중학교 수학여행

우리는 배를타고 제주도에 갔음

그리고서 뜬금없이 한라산에 등산하자고 해서 갔는데 산 중턱쯤가니까 신발 밑창이 떨어진거임

그래서 그대로 양말만 신은채로 겨우 목적지까지 가서 발바닥 보니까 까지고 피나고 난리도 아니었음

마침 거기에 있던 인솔하는 담임한테 가서 말하니까 별 수 있겠냐며 그대로 내려오라 함

결국 너덜너덜한 양말만 신은채 하산했고 그 후 몇일간 제대로 나가지도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