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을 보면 마치 호라이즌이 인간인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얼추 알 수 있음


호라이즌이 메카닉이어서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면 

그냥 죽었다고 하지 예전이라는 단어를 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원래 "오르카"라는 카운터 워치는 쓰던 사용자가 죽게 되면 그 사람을 떠나고 다른 사용자를 찾게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음


현재 단검을 들고 있는 저 소녀 이전에

오르카 워치를 가지고 있던 어떤 사람이

인간이었던 호라이즌과 어떠한 접점을 가지게 되어

호라이즌이 죽었다고 확인된 그 기억도 가지고 있었을거라 생각됨 


현재는 윌버를 만나서 호라이즌이 참교육을 실행하려는 모습까지 볼 수 있음


이후에는 셰나라는 애가 호라이즌을 막던지 여러 방해 요소들이 발생할 수는 있겠는데

갑자기 고심도 이면세계에 빠진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맞춰지지 않았음


게다가 호라이즌의 마지막 대사에는

"채무자를 찾아가야죠"라는 말이 있는데

이미 윌버를 찾은 상태..


호라이즌과 헤더라는 사람이 만났던 시간상을

과거에 있었던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말이 됨


대시, 리타 행방불명 -> 호라이즌이 직접 이면세계에 다이브해서 헤더라는 인물을 만남 -> 호라이즌이 찾지 못하자 결국 돌아옴 - > 이후 이수연한테서 리타, 대시가 죽었다는게 확인됨 -> 호라이즌이 윌버를 찾음 


이라고 한다면 상황이 얼추 맞춰짐


마지막으로 더 나아가서 저 헤더라는 사람이

오르카의 카운터 워치 소유자였다면 어땠을까?


뭐 아닐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