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운동회에서 이길자신 없어.."
"분명 저 홍어년이 모든 표를
다 가져갈꺼야.."
"그리고 난 알몸으로 교내를
활보하며 내 소중한 부위를 전교생
한테 보여주게 되겠지.."
"자살하자..."
"자살.."

"진정해 새꺄. 이럴때일수록
정신 바짝차려야 하는거야."

"마...맞아.. 우리도 SNS같은걸로
너 뽑아달라고 홍보해볼게..."

"뭐.. 죄다 뭍히고 있지만...."

"쯧쯧쯧...뭐하노."

"넌 누구야..?"

"예아. 난 닥터 릴이라고 한다."
"니들이 곤란해 보여서 왔습니다."

"어어..얘 말투 왜이래..?"

"아. 옆반 찐따인데 일베충새끼야."
"야! 꺼져!"

"기순게이야. 노짱이 부끄럽노?"

"대가리 뽀개버리기 전에 꺼지라고."

"난 진짜 도와주려고 온거다.."

"도와주려고 왔다는데.. 한번
믿어보는게 어때..?"

"쟤랑 있다간 일베충으로 몰릴걸?"
"전에 수업하다가 노무현 나오니까
갑자기 응디시티인가 하는 노래틀고
춤췄었다고!"

"노무쿤이 나왔는데 응디시티를
안틀면 어케사노?"

" 아 됐어 꺼져꺼져꺼져. 너없어도 돼."

"후회할거다 이기야. 본인은
모든 커뮤니티의 여론과 앙망문
작성법을 알고있다."

"즉! 너희들이 하는 SNS에 올리는거보다
훨씬 큰 파급력을 일으킬 수 있다 이말이다!"

"..."

"기순게이야... 나이엘게이가 학교에서
알몸에 짬지보이면서 걷게 하고싶노?"

"후.. 씨발... 그래 함 해봐."

"매끼놔라."
비사중 나이엘 이라구!
이거 사진이 왜 안올라가는거야!?
아무튼 오늘 용돈이 좀 필요하니까
양갈래 메스가키랑 놀고싶은
오빠는 판교 위로 오라구!

"..."

"념글 달달하노!"


"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