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크레딧이나 빌려놓고 이자한푼
안내놨다라...심각하군."













"문 여십시오 리타."

"대시. 연장챙겨서 이리로 오십시오."












"날붙이가 좋으세요, 둔기가 좋으세요?"













"다 가져오십시오. 오늘 이 집 다 때려
부술겁니다."












"이제야 일을 열심히 하시네."










"문이나 여십시오 휴먼."













"좋아. 연다."



















ㅡ쾅!!












"호라이즌 파이낸스에서 수금하러
왔습니다."

"안에 아무도 안계십니까?"














"이미 튄거같네."

"해외로 나가기 전에 잡.."












"누...누구세여..?"












"아이 뭐야 이꼬맹이는."











"저 불렀어요?"











"아니 너말고."












"채무자의 딸인가 봅니다."

"잘됐군요. 채무자의 행방을 물어봅시다."












"어이! 하얀꼬맹이! 너네 엄마아빠
어디갔어!"

"바른대로 말해! 우리 아주 무서운사람들이야!"













"어...엄마아빠 일하러 가셨어여.."












"허. 일은 하면서 이자조차 안갚고
있던겁니까? 괘씸하군요."













"어디로 일하러 갔냐고 묻는거잖아.
이 망할 꼬맹아."













"그걸 왜 저한테 물어요?"












"너 말고!!!"

"이 꼬맹이! 이 은발 꼬맹이한테
말하는 거라고!!"











"아하!"













"그...그게..저도 잘 모르겠어여..."















"아이 씨 이꼬맹이가! 아는게 뭐야!!"













"어..엄마아빠가 3번자면 온다고
했는데여..."













"했는데?"














"부...분명... 3일....하고...5밤 더잤는데도
안와여...."














"뭐?"













"저기...아줌마...우리 엄마 찾아주시면
안대여...?"












"아진짜..깡통! 얘 자꾸 헛소리하는데??"













"깡통..?"














"...."












"야. 너 뭐해."













"히잉... 너무 불쌍해요.."














"아니 불쌍하고 자시고 받을건 받아야지!"

"왜 둘다 질질 짜고 난리야!"















"그치만..."














"리타는 피도 눈물도 없는사람입니다!"

"물론 돈빌린 부모는 잘못있습니다만
이 애는 잘못 없습니다!"













아니 뭔!"

"10만 크레딧이야 10만크레딧이라고!"

"쟤 비사중에 갖다 팔아도 그정돈 안나와!"














"언니 지금 그게 무슨소리세요?"

"저 어린애를 비사중에 팔겠다는거예요?"












"가관이군요. 리타."

"리타 월급 20%감봉입니다 휴먼."












"아니 야! 우리가 뭔지 잊었어?"













"저 아줌마는 무시하고 이리오십시오."

"제가 엄마아빠 찾아드리겠습니다."












"정말여..?"














"그럼! 우리가 찾아줄게!"














"리타는 거기서 오늘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되짚어 보십시오."

"저흰 이애 엄마아빠 찾아주겠습니다."













슝~













"아이 씨발 이럴꺼면 사채업자
때려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