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방향이긴한데
전쟁영화에서도 그런 비슷한 묘사가 은근슬쩍나옴
원래부터 멘탈이 약했던 것처럼 나오는건 아니고, 어떤 충격적인 사건때문에 멘탈이 나갔지만 대외적으로는 멀쩡하게 보여야 주변사람들이나 부하들이 안심할수 있어서 강한척 하는거ㅇㅇ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중대장?인가 소대장이 PTSD때문에 수전증 증세보이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거나 리듬타는척하는 것도 있고
퓨리에서도 초반에 부대원들한테 뒤진애 시체 치우고 밥이나 먹으라고 하다가도 혼자 아무도없는데 가서 헛구역질하는 것처럼ㅇㅇ

머 아무튼 멘탈이 부스러졌거나? 약한데도 강한척하고 멀쩡한 척하는 모습이 인간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다보니 굉장히 좋은 소재긴 함
근데 대부분은 이런게 캐릭터들 겉멋으로 꾸미는 설정으로만 쓰이고 정작 그런 면모는 제대로 안보여주는 경우가 더 많아서 저런 묘사가 나오면 오히려 더 별로일수도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