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https://arca.live/b/counterside/46349334

그리고 할 말이 있으니 잠시 앉아보시죠.


무슨 일인가?


휴먼은 휴먼과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정도 정성을 외면하는 것도 도리는 아니겠지요.




음?
도시락에 대한 보답 같은 걸 생각하나?

그런건 신경쓰지 않아도...

마크 핀리.

특별히 저와의 사적인 만남을 한 번 허용하겠습니다.

전 바쁜 몸이지만, 선심 썼습니다.


???
무슨 말을 하는건지...




더 이상 마음을 감출 필요 없습니다.

제 매력이 죄라면 죄겠죠.



아니, 호라이즌.
뭔가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것 같네만...



이건 어쩌다 구한 소녀마법 네크로노미코! 극장판 티켓 입니다.


팝콘은... 휴먼이 사십시오.






예전부터 열렬히 사랑했소.















실장님이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로봇이랑 데이트를 한다고..?



이번엔 어떤 임무인걸까...

역시 정보부 요원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니깐.



다음편 : https://arca.live/b/counterside/4644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