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캐릭터 원래 사람 머리에 인격 21개 넣으면서 갖고놀다가 죽게만드는, 말 그대로 인간성을 잃어버린 괴이같은 그림자 로 1부 처음에 등장했음.
그런데 2부 마지막에서는 루이제가 부르는거에 주저하거나, 찌그러진 크리스한테 캬루멘이 손대려는거에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림자 임에도 인간성의 단편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몰라도 나는 이 과정이 설득력있었다고 생각하고 네퀴티아가 단순히 사람 조지는 괴물을 넘어서 인간적인 괴물로서 개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해서
이 이벤트가 네퀴티아라는 빌런의 개성을 살려주는 이벤트였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간 서로 따로놀던 후라이즌, 몰루스, 메이즈 전대 등이 처음으로 얼굴트고 관계점이 생기게 되는 교량적인 역할을 가지고 있는것도 추가하면, 알멩이 없는 스토리란 말에는 공감하기가 어렵다.
빌드업 지속만하고 사이다를 안줘서 별로란 말은 오히려 공감이 감 확실히 요즘 트랜드는 아니니까..
근데 카사가 원래부터도 등장인물들이 지들끼리 아는 소리하거나 빌드업 오래하고 사이다 늦게 주는건 원래 그랬음...
여기 대깨카들은 그런 90,00년대 풍 어반 판타지 보는맛에 남아있던 놈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