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웹소설이랑 게임 스토리랑은 조형방식부터 다를 수밖에 없어.
웹소
장점: 오직 글로만 승부하기 때문에 시간외에는 코스트가 없음. 대개 혼자 만들기에 역량이 된다면 빠르게 진행가능.
단점: 오직 글로만 승부해야하기 때문에 독자 이탈이 존나 쉬움. 빠른 연재주기와 정형화된 사이다 전개가 강제됨. 빌드업 좀만 길어지면 상하차하러 가야함.
게임
장점: 글, 스크립트로만 승부하지 않고, 브금, 일러스트, 인게임 플레이,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채롭게 승부함.
단점: 당연히 글로만 승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물적, 인적 개발 코스트가 존나 높음. 혼자 만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의견 조율 갈릴 확률도 큼.
이런 식이기 때문에 게임 스토리는 독자 이탈을 감수하더라도 빌드업을 길게 가져가서 뽕을 최대치로 채우는 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음.
오히려 웹소설 보다는 종이책에 가까운 스토리텔링이지.
원래 카사 이벤트는 1권 완결짜리 종이책 정도 되는데 이번 이벤트는 3권 완결짜린데 1권을 1주차 2주차 나눠 나서 아쉽긴 하지만
빌드업 잘 되서 뒷 얘기 재밌으면 그만이라 생각함.
아 원래 종이책 시절에는 다 이랬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