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오빠는 괴물들에게 짐승보다 못한 꼴로 죽고 전대원들도 전부 몰살당하고 몇십년 동안 냉동 보관된 상태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성장도 못한 나이만 먹은 애인데 침식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 얼마 못 가 소멸될 운명

복수대상인 괴물이 약해져 있는 틈을 타서 자기랑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해주겠다고 말하지만 어설프게 정에 휘둘리는 성격과 셰나는 커녕 지식의 파편한테 궁지에 몰릴정도로 약해 빠진 몽타뉴를 보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요

예상대로 본인의 역량을 넘어서는 적들의 방해와 불리한 상황들을 뒤집지 못 해서 결국 마지막 수도 실패하고 포기해서 타인의 손에 의해 자살에 가까운 방법으로 죽게되는데 정말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아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몽타뉴에게도 좀 더 이입할 수 있는 장치와 그녀의 죽음을 더 극적으로 연출했다면 더 갓갓 스토리가 될 수 있었을 거라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래도 깜짝 등장한 각우, 밝혀진 모르스의 정체, 특이한 방식으로 얻게 됐지만 류드밀라처럼 인간성을 가진 그림자 침식체 네찐이 덕분에 이번 스토리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