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현장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놈임. 그냥 알바생이라 생각하심 편함.



현장에서 집까지 거리가 꽤 있는편이라 자차를 이용함.



여기까지는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현장에 나보다 나이는 7살많은 븅신새끼 하나 때매 글 올림.




대충 그림판으로 그렸는데, 대충 울집에서 현장까지 도로 여건,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충 소요 시간이 저럼.


나도 노가다쪽이라 일 마치고 새벽이면 피곤해서 빨리 집가서 씻고 좀 쉬고싶은데, 어느 순간부터 저기 a씨라고 하는 놈이 자꾸만 자기 집까지 태워달라고함.


나는 완강하게 처음엔 거절했지만, 가면 갈수록 십새끼가 계속 징징댐.  말하는 뽄새도 예술임. '현장에서 우리 집 까지 달리면 얼마 안걸린다. 우리집 근처에 나 데려다주고 너 집에가면 비슷한 시간대일거다.' 라고 개소리질.



근데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얼마 안걸리는 위치가 아님. 애초에 완전 반대에서 반대 위치.



계속 거절하긴 좀 그래서 이때동안 한 여서일곱번 태워줬는데,



어제 내가 좀 삔또 상한 일이 발생함.


알바생이 한명 더 +가 됨.(B씨)


근데 이 알바생 집이



저 위치임. 


그래서 나는 아~ 글쿠나~ 그럼 현장 마치고 근처에서 좀 쉬다가 첫차타고 가겠네~


거렸는데 a씨 미친새끼가 갑자기 훈수질을 시전. 이왕 가는거 좀 태워주자.


나는 얼탱이가 없어서 '내 차를 당신이 운전하는것도아니고 왜 당신 마음대로 정하냐?' 고 물으니 첫날이고 비도 오는데 좀 태워도 태워도~..



여차저차 태워줌.


(여기서 c 씨라는 사람도 있는데, 이 사람은 애초에 내가 집가는 방향이라 태워줘도 큰 문제는 안됨. 근데 이 C씨는 엄---청 더러워서 차에 탔다내렸다만 하면 진짜 썩은내가 진동을함.)



근데 어제 현장을 마무리하고 퇴근하는 길에서 이 A씨가 이빨을 터는데 아주 예술임.


나는 피곤해서 그냥 예예 거리면서 듣고만 있었는데, 원청에서 자기 교통비 명목으로 한달에 30정도 준다는거임. 


근데 자기는 퇴근하고 택시를 잡고 집에가면 하루 택시비가 2만원이 넘어서 그걸로 부족하다 시전.



?????????????????????????????????????????????????????????????????????????????????????????????????????????????????????????????????????????????? 나는 첨듣는 얘긴데 뭐임??????????????


내가 얼탱이가 없어서 나는 처음 듣는 소리고, 나는 당신네들 태워주면서 이때동안 기름값,커피한잔 한번 받은적도없다. 이게 맞는거냐, 그리고 교통비 명목으로 받았으면 부족해도 그걸로 타고 다녀라. 그 돈은 어디갔냐 물으니 자기가 돈이 나갈곳이 많아서 돈이 없다는거..어쩌라는거지



그러다가 분위기가 좀 좆같아지고 침묵이 이어지니까 A씨가 B씨 집근처에 도착하기전에 캐리선언을 함.


'앞으로 적어도 금요일 정도는 니가 나 태워다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시발새끼는 뭐지 도대체?

진짜 입열면 욕밖에 안나오고 줘팰거같아서 일단 입 좀 다물고 집근처에 떨궈줄테니 조용히 있으라고함.



그리고 오늘~오후부터 여차저차 하다가 개빡쳐서 아까전에 그 a씨라는 인간한테 연락을 한 후에,


딱 오늘까지만 태워주겠고, 내일부터는 알아서 가라고하니 징징거리다가 나보고 이기적인 새끼라네.



요즘은 나잇대별로 관계없이 무례한새끼,뻔뻔한새끼,미친새끼들이 왤케 많은지 모르겠음.



이게 내가 이기적인거냐 아니면 정상인거냐? 하도 미친놈들 사이에 있다보니까 내가 미친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