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붕....너는 아무 얘기 할 필요없다

분명....지금은 때가 아니야...

그리고 나도 너에게 해줄 이야기는 없다

만약 그렇게 되는 날이 온다면....분명 아미야는 기뻐하겠지....하지만 나는 기뻐할 수 없을거야...그것은 분명 내가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두려움이란 무엇일까, 너라면 대답해줄수 있을까? 아니...분명 그녀라면....그녀라.... 미안하다, 내가 말 실수를 했군. 분명 그녀를 언급해서는 안되는....아니, 괜찮나....지금의 너라면... 모든걸 다시 겪은 너라면...분명....

아니..아무리 그래도 리스크가 너무 커...그렇다는건 그녀가....! 아니...그건 너무 억측이야.....그런가...그런건가....

결국...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건가....

아니, 그것에 대해선 아직 말해줄 수 없다. 하지만 언젠가 분명 말할 수 있을때가 올거야....그날이 온다면....그날이 오긴 할까...? 그녀라면.....

그런가.....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