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대는 애초에 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집단이자
복수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들임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복수를 위해서라면 범죄라도 서슴치 않음
근데 이런 민병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복수를 완수하고 나서 드러남
민병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복수 하는데 성공하면
그 당시는 후련하고 기쁘겠지
그런데 그 후에,

상태가 될 수 밖에 없는 거임
만약, 자신이 모든 것을 바쳐서 이뤄낸 것이
긍정적인 것 이였다면 큰 문제가 아님
그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다시 실행하면 되니까
그런데 복수 같은 부정적인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살아남아버렸다?
나에게 남아있는 것은 없고 복수를 이뤄내기 위해 범죄도 저질렀고 살아남았으니 계속해서 살아가야 하는 상황인거지
그러면 민병대 이후의 강민우 처럼 유사 살인청부업자가 되거나 아니면 9.5장 이후의 강민우처럼 자수해서 평생 감옥에서 지내는 수 밖에 없음
이게 민병대의 제일 큰,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