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챕터는 사실 원피스의 서사쌓기를 금태ver.로 잘 버무려 만든 서사쌓기였음. 맛있다.
이번 챕터는 시그마와 시솝의 캐릭터성을 구체화하기 위한 챕터가 아니였나 생각해봄.
그 이유를 말하기 전에 우리,즉 관리자의 목표를 다시 상기해보자.
관리자 >> 마지막 세계의 구원을 위한 '서사를 충분히 쌓아올려 실패할 수 없게 만드는것'이 목적이었어.
이번챕터의 헤이븐은(피터팬)>>'퍼즐 조각' 이었을거고.
이번 챕터를 통해서 관리자가 만들어놓은 구원 장치(시그마,시솝)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데,각각 그 역할이 달라.
시그마>>모든이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




시그마는 어떻게??를 도와주는,'오래오래 행복'상태에 도달하기위해 기동중인 테라브레인이야.
다만 오래오래 행복 상태에 도달하고나면 그 다음은?없지.
실제로
헤이븐(피터팬)이 진정한 자신을 찾도록 도와주지만
그 이후는 나 다해줬다 하고 코핀컴퍼니로 복귀하지.
헤이븐을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
왜? 시그마는 애초에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 다음까지 고려하게 설계되지 않았거든.
그래서 '아이'같은 순수함을 유지할 수 있는것이고.
시솝>>'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그 다음은?'

현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에서 끝나지않음. 계속 이어지지. 근데 시그마 혼자서는 이걸 다 수행하지못함. 왜? 아이니까.
이걸 보조하기 위한 역할이 시솝임.
마치 흑막처럼 비추어지지만 시솝은 사실 관리자를 돕고있음.


조언을 통해 인과관계를 만드는 방식으로
이번챕터의 끝자락쯤에 인류를 구원하는게 기계라는것을 알 필요는 없겠지 이런말이 나옴
헉 치킨왔다 치킨먹으러감 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