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게 블랙 네트워크 접속은 위험하니 적당히 하라고 했네만..."




"고장이라니 표현이 이상하군. 여하튼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지?"





"뭐, 별 건 아니고 그냥 잠깐 같이 놀아줬으면 해서 말이야. 딸이 자네들을 좋아하더군. 나쁜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덮어야 하지 않겠나?"





"이래봬도 우린 바쁜 몸이야. 사장님 말괄량이 딸내미랑 놀아줄 사람은 따로 찾아봐."





"안 그래도 지금 신규 장비 개발 중에 조사가 겹쳐서 머리가 아픈데... 별일 아니면 가봐도 되지?"





"......"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대충 빔 쏘는 딸내미 동영상)







"""빔 쏘는 메카소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