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자기 버리고 도망가서 할아버지가 데리고 키움

그래서 할아버지한테서 자라며, 동네 양아치 행세를 하며 좆같은 새끼들을 청소하면서 동네 치안에 이바지함


그러다가 어느날 어느 갱단이랑 시비 붙어서 싸우는데 미처 발견하지 못한 저격수가 로이의 머리에 고속도로를 내주려다가 모건에게 저지당함


그래서 고맙다고 하는데 대뜸 자기 할아버지 얘기를 꺼내며 비밀조직에 스카웃(납치)를 함


그래도 마음에 안들지만 일단 목숨빚은 졌으니 따라가봤는데 대뜸 자기랑 동갑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자기를 물벼룩이라고 부르면서 하대하는거임


그래서 때려칠까 했는데 할아버지의 과거를 알고 싶다는 궁금증 반이랑 선의 절반해서 억지로 붙어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자기가 온 조직이 클리포트의 마왕을 봉인해두고 감시하며, 세계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에크하르트 초월지식학회를 견제하는 조직이었던거임


그래서 일단 강제로 납득하려고 하는데 대뜸 학회새끼들이랑 조직에 있는 애들이 자기보고 마왕을 견제할 수단이라고 말하며 밖으로는 위험도 MAX, 조직 내부에서는 기대치 MAX를 찍고 있음

그 상태에서 대뜸 넘버링 테스크포스에 위장취업하라고 해서 갔는데 4종 때려잡는 C급 카운터, 매일 부식 대부분이 사라지는 탕비실, 자기를 딸이라고 말하는 미친 홀로그램이 있는데다가 회사 사장은 구관리국 관리자였던거임

그래서 일단 회사에서 일하는데 자신의 청소 재능을 개화해버림

나라면 자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