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가 작정하고


원년 오타쿠 헌정 에피소드라 했던 말 처럼


정말 그 시절 경험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아먹기 어려운


밈이나 문화가 있었던게 사실이다




난 2000년 중반부터 학여울역과 양재AT센터를 다녀봤는데


에피소드 초반의 코미페 코스프레 만담은


당시 넷상에 퍼진 일종의 설정놀음을 밖으로 끌어낸거 같아


지금보면 좆같은 일이지만 당시에는 일상이었다



아마추어 위주의 활동이 당시는 성행했던 것도 한몫했고


부코는 못가봤지만 서코의 기억과 오타쿠짓 때문에


만난 사람들이 있는 톡방이 지금 10년째 바라보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그만큼 어릴적 오타쿠의 추억은 지금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렬하기 그지 없다



념글에 비추폭탄 먹은 글을 좀 보고 생각이 드는게


저 글 쓴 사람 심정이 이해가 가며


그 사람을 힐난하는 심정 또한 이해가 간다



퇴근하면 한번 길게 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