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이 캐릭터는 ? 시리즈

이 캐릭터는 왜 안쓰나요? 루루 편

이 캐릭터는 왜 안쓰나요? 카린 편

이 캐릭터는 왜 안쓰나요? 로자리아,야누스 편

이 캐릭터는 왜 좋은가요? 재무장 타이탄 편

이 캐릭터는 왜 좋은가요? 가은 편



오늘 다뤄볼 캐릭터는  카운터사이드에서 가장 특이한 스타일의 운영법을 갖고 있는 엘리시움 필하모닉의 리더 마에스트로 네퀴티아다.








네퀴티아는 타워 타입의 7코스트 카운터/침식체 타입의 유닛이다 카운터사이드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는 얼핏 봐선 이게 뭔가 싶을것이다


7코스트...? 타워...?



이 캐릭터의 컨셉은 타워이지만 앞으로 전진하면서 적에게 지속적인 도트딜과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걸고 맵 중앙에 도달시 디버프를 최대 수치로 증폭시켜 적을 서서히 말려죽이는 컨셉의 캐릭터이다


팀업인 엘리시움 필하모닉은 오케스트라 컨셉으로 네퀴티아는 오케스트라 인원중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지휘자 역할이며 현재까지 공개된 단원들도 오케스트라에서 볼수 있는 악기를 무기로 사용한다


셰나는 바이올린 카르멘은 콘트라베이스 루나는 트럼펫을 사용한다





(유희왕 종언의 카운트다운, 포켓몬스터 멸망의 노래)


다른 게임에서도 가끔 보이는 시간이 지나면 즉사하거나 승리하는 판정의 기술을 카운터사이드 버전으로 만들었다고 이해하면 된다.





네퀴티아는 인게임 텍스트가 굉장히 길어서 오히려 인게임에서 해보는게 더 이해가 빠를 정도로 텍스트가 길다

카운터사이드에서 가장 이질적인 캐릭터라고 봐도 된다






네퀴티아는 전진 배치 할수 없으며 무조건 함선에서만 출발한다는 특징이 있다

모든 캐릭터중 가장 느린 이동속도를 가진 상태로 천천히 함선에서부터 죽음의 행진을 시작한다

네퀴티아는 재출격시 자리가 리셋되서 처음부터 다시 출발하기에 네퀴가 죽지 않게 어떤 수를 써서라도 네퀴티아를 지켜야한다


네퀴티아는 각성 레지나의 빙결과 스킬봉인,스킬 쿨타임 감소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방해기로부터 면역이며

모든 종류의 회복을 50%로만 받는다. 원래는 회복이 불가능하였으나 중앙까지 호위가 너무나도 어려워서 50% 회복만 받게 상향됐다






네퀴티아는 8초마다 보스(건틀렛에선 함선)를 제외한 모든 적에게 초당 0.1%(건틀렛 0.4%) 피해를 주며 앞으로 전진한다

디버프 수치는 네퀴티아 옆에 있는 연주자가 쌓일수록 점점 강해진다



연주자가 4명까지 쌓이면 초당 틱데미지,공격력 감소,받는 피해 증가,받는 회복량 감소등 다양한 디버프를 받게되는데...





맵의 45% 지점에 도착하면 맵 중앙에서 합동 연주를 하며 그동안 쌓아놨던 디버프에 5중첩을 추가해 최대 10중첩까지 중첩 시키며

스킬 5레벨 효과로 모든 적에게 12초 동안 스킬 봉인, 버프 봉인을 부여하며 적을 서서히 말려 죽인다


궁극기 사용후 디버프 10중첩시

적은 초당 3%(건틀렛은 초당 12%의 피해)를 받으며  받는피해 +15% 증가, 공격력 -15% 감소,회복양 50% 감소 디버프까지 받아서 실질적인 피해량은 받는 피해 증가 때문에 사실상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이다




네퀴티아는 pvp에선 니가와의 상위호환인 이래도 안와?를 대표하는 유닛으로서 

상대 입장에선 위에서 설명했던 멸망의 노래를 네퀴티아가 중앙에서 시전하기전에 막아야되는 컨셉의 유닛이다



초기 네퀴티아는 디버프 수치가 현재보다 약했고 회복이 불가능한 컨셉 때문에 궁극기 사용하기 매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7코스트가 굉장히 무겁고 손패 꼬임을 막기 위해 리더로 지정하면 적에게 러쉬를 당하여 네퀴티아가 연주를 하기도 전에 죽어버리니 

그야말로 난제가 따로 없었다




하지만 카챈에서 흔히 캬루라고 불리는 카르멘 출시+ 네퀴티아의 직접 상향과



건공들에겐 악몽이 따로 없었던 희대의 썅년 타워 샤오린 때문에 진행되었던 타워 유닛 배치시 맵의 가장 안쪽에 배치할수 없는 전진 배치 업데이트로 인한 간접상향 때문에 궁극기 쓰는 시간이 기존보다 약간 짧아져 숨통이 트이게 되었는데 타워린은 나중에 따로 기회 잡아서 설명함 진짜 이년은 pvp 메타를 바꾼 년일 정도로 모든 pvp 유저가 역겹다고 할 정도로 악랄했던 재무장 캐릭터이다






네퀴티아는 기본 공격 장풍으로 맵 전체에 지속 피해를 줄 수 있지만 한방 딜은 부족한 리플레이서 킹과


시그마를 필두로 한 타워 유닛을 쌓아 올리는 니가와



각성 주시윤을 필두로 한 회복과 보호막을 둘둘 말은 채로 징그러운 유지력 싸움을 중시하는 서폿 덱을 카운터 치는

이전 밈적으로 소비되던 네찐이 시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떡상을 하게 된다






??:근데 왜 우리 티어 에선 안보임?






네퀴티아의 최종 아이템은


랜덤으로 제작되는 렐릭에서

->강화를 2강을 하여 이동속도가 뜨는지 확인을 하고

->강화를 7강까지 해서 최대 옵션에 근접하는 이동속도가 나와야하며

->세트 옵션까지 체력으로 맞춰야하는


남들보다 몇배는 까다로운 아이템 셋팅과 또한 중앙까지 호위를 해야만 궁극기를 쓰는 메커니즘 때문에 어지간한 상위권 유저들도 사용하기 어려운 템셋팅과 운영법에 네퀴티아 픽률을 떨어뜨리는데 한몫을 했다



기존의 유닛과 다른 운영 방법과 궁극기 사용시 모든 적을 전멸시키는 파격적인 리턴 때문에 건틀렛 유저들에게는 욕을 먹기 시작하는데



??:저항을 멈추지 마라

??:하아~ 간다 나의 쓰알 썬더볼트~~


가장 욕을 많이 먹는 덱 타입인 테러덱의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함선으로 돌진하여 기존 카운터사이드가 했던 라인전을 무시하고 함선만 부숴서 게임을 끝내는 덱 타입이었다면


??:님 지금부터 제가 7코스트를 쨀건데 한번 막아보셈 ㅋㅋㅋㅋㅋ


보통의 라인전이 라인을 조금이라도 땡기기 위해 10코스트에 내거나 타워 유닛을 깔아서 시간을 끄는 식으로 라인을 당길려고 하는 유저들에게 빅엿을 선사하게 된다 기본 스텟이 전 캐릭중 1위라서 체력이 높아서 죽이기도 쉽지 않은데 맵에 도달하는 순간 게임이 끝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퀴티아는 위에서 상술했던 특이한 메커니즘 때문에 적이 생각보다 많은데


디버프 자체를 무시하기 때문에 궁극기를 쓰건 말건 핵미사일로 밀어버릴수 있는 깡통과



시작하자마자 공격을 가는 러쉬(솔져,뉴디트 스커등)덱과 테러덱한테는 맵 중앙은 커녕 1/3도 넘어가기전에 터지기 일수이며


모든 타워의 체력을 초당 4%씩 소진시키는 각성 나유빈의 존재도 있고



오퍼 스킬 해제 불가 패치로 인해 최상급 오퍼레이터가 된 박정자의 존재로 인해 네퀴티아가 궁극기를 사용해도 박정자만 있으면 전부 무시해버리는 오퍼 스킬 때문에 네퀴티아는 잠시 주춤하는것 같았지만



침식체에게 추가 회복을 부여하는 어쩔 캬루~ 저쩔 애콜~이 출시되고 네퀴티아는 버티기가 더욱 쉬워졌는데

박정자, 나유빈 까지 들어서 고의적으로 저격을 하지 않는 이상 네퀴를 막기가 어렵고 네퀴가 궁극기 사용시 굉장히 무력하게 패배해야 한다 라는 평가가 생기면서





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기념 건틀렛 채널 선정 혐오 캐릭터 7회 우승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럼 네퀴티아는 뽑아도 되나요?









네퀴티아의 저 미친 옷차림인 니플 밴드가 꼴리는가?->뽑아라


나유빈,테러덱한테 카운터 당해도 멘탈이 깨지지 않는 강철 멘탈인가?->뽑아라


엘리시움 음악학원의 컨셉이 너무 좋은가??->뽑아라


난 pve만 한다 건틀렛만 하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뽑지마라


네퀴티아 pve는 보통 레이드전에서 많이 쓰이는데 궁극기가 강력하긴 한데 최근 나온 각성 레지나가 안정적으로 딜을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