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와 깐죽거림의 조화는 마치 음과 양의 조화를 보는 듯 하며 페페 부분 중간중간 나오는 붉은 글씨는 낚시에 대한 우리의 경각심을 키운다. 다음으로 뒤집어진 페페가 나오는데 이것은 현재 사회의 뒤집어져 삐뚤어져버린 우리를 풍자하는 느낌을 준다. 또한 갑자기 나타나는 강호동의 존재는 자칫 심심할 뻔 했던 이 움짤에 디저트와도 같은 역할을 해 더욱 이 움짤을 완벽하게 느끼게 만든다.

이처럼 완벽하고 아름다운 움짤을 예술이자 명작이라고 하지 않을 이유가 어찌 있겠는가!

반박시 니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