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rtstation.com/artwork/k4Qa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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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버려라."



이름

시카하(鹿刃)


종족

동부인


신체 특징

173cm/90kg/26세


스탯

근력 LV5 /기량 LV2 /지구력 LV3/생명력 LV4 


개인사

동부의 어느 섬나라, 그 중에서도 '가고시마' 라고 불리우는 곳.

 그 곳에서 태어난 시카하는 이그리스 제국의 물건을 주로 취급하는 밀무역상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상인의 자녀였지만 그는 무사를 꿈꾸었고, 매일같이 검술 단련에 정진했지요.


다만 매일같이 정진한다고 해서 무조건 대성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지요.

'가고시마'의 무사들의 검술인 '시현류'는 그 특성상 육체적인 강함을 중요시하는데.

이 때문에 수인들이 가고시마의 무사직 대부분을 차지했고, 선천적으로 신체적인 강함이 부족했던 그는 무사가 결코 될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허나 그는 수많은 조롱에도 불구하고 바보같게도 검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정진해나갔습니다.


...그가 성인이 되고 얼마 안 있어 그의 부모님이 무역 도중 풍랑을 만나 안타까운 일을 겪고 나서.

무사들은 그의 부모님의 죽음까지 입에 올리며 조롱해댔습니다.


...'툭' 하고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것을 느낄 때.

그의 태도는 칼집을 한참 벗어나 그를 조롱했던 이들의 뼈를 쪼개고 숨통을 끊어놓았습니다.

첫 살인의 희열을 실감해낸 그는, 그대로 폭소하며 성으로 쳐들어가 거의 모든 무사들을 처참히 쳐죽였고

그로써 자신이 진정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드디어 깨달아냈습니다.

이내 간신히 제 정신을 되찾아냈을 때, 그는 서둘러 시틸로 향하는 배에 올랐습니다.


시틸 대륙에 도착한 그는 첫 살인의 쾌락을 더 느끼기 위해서 수인들을 전문적으로 잡는 용병으로 전직했다고 합니다.





능력

(당연히) 자기 키보다 큰 대태도를 전력으로 내리찍어대는 이른바 '시현류 태도술'의 달인이며.

이 흉악한 내려찍기 앞에서는 칼로 막아도 뒷날이 두개골을 쪼개고, 방패여도 자신의 주먹으로 안면이 함몰되며

갑주는 뭐 당연하게도 아무런 쓸모가 없어질 정도입니다.


또한 그의 검술을 그냥 무식하게만 휘두르는 것으로 오산하면 안 되는 것이.

그 흉악함 속에는 단련과 실전으로 이루어진 철저할 정도의 기술력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허실과 한 수 앞을 볼 수 있는 통찰력, 최적의 간합을 만들어내는 보법 등등등...

근력뿐 아닌 술리적인 면에서도 그는 가히 검사로서 최상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동쪽 검사들의 스테레오타입인 '거합도' 는 딱히 못 한다고 하더군요.

그 대신, 꽤 준수한 수준의 주술실력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수 능력

'베르세르크'의 아종 주술인 카엔(火猿)을 쓸 수 있습니다.

불 붙은 원숭이처럼 미친듯이 질러대는 비명과도 같은 기합은 자신에게는 신체능력의 강화를, 

적에게는 지성과 신앙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의 약화를 초래합니다. 


좋아하는 것

설탕, 담배, 튼튼한 도검


싫어하는 것

먼저 시비털지 않는 수인, 저질 도검










※종족이 수인일 시 선택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