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아스는 기본적으로 옛 신을 막을 길상이 없는동네임. 그리고 옛 신은 길상이 현 시점서 맛이 서서히 가고 있다곤 해도, 그 길상에 의해 상당히 약화되었음이 분명함에도 시간축 장난질이 가능한 애들인데..

 이거 파티랑 주인공이 더 성장하기 전에, 너무 하드한 동네에 던져버린게 아닌가 걱정된다. 물론 주인공, 아마란트, 데아는 별 걱정 없고 루멘과 오필리아도 링크 걸려있어서 별 걱정이 없긴한데, 나머지 파티가 살짝 문제네.

 아니면 유사길상들이 있으니 해결되려나? 주인공, 아마란트, 데아 셋은 대 옛신 상성먹일수 있고, 셋 다 유사 길상 언저리의 무언가니 되려나..? 길상이 대체 어떻게 약화시키는질 모르니 미치겠네 ㅋㅋ

 
 아, 그리고 연재관련 질문인데, 크리테아스가 아무래도 옛 신 놀이터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지금까지의 전개에 비해서 아마 좀 많이 우울해지는 전개도 나올 수 있는 동네라 호불호갈리는게 있을까봐 물어보는건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이게 아무래도 옛 신 동네라 지금까지 조연들이 보이던 인간찬가적 모습을 보이기 힘든 곳인데, 그렇다고 그런 모습을 보이는 인물을 소모시켜버리면, 문제가 생길거같아서. 호불호도 있을거고.

 1. 지금보다 더 밝게, 사이다패스급은 아니어도 위협이나 신경쓰이는건 다 부수고 해결하며 진행

 2. 지금처럼 당장 해결 가능한건 하고, 불가능해보이는거라도 도전은 하지만, 지금으로선 완벽히 불가능, 혹은 손해만 크게 볼거라 작중 인물들이 생각하는건(예) 레야네스 문제 등) 잠시 봉합만 해두고, 나중에 제대로 된 뭔가를 갖고 돌아와서 해결하는 형식의 진행

 3. 옛 신의 영향력을 현 시점서 완벽히 뿌리치는건 당연히 불가능하니, 전개상 일행 시야밖에선 계속 참극이 일어나고, 일행은 수습 가능한것만 수습하곤, 불가능해보이는건 바로 손 떼고 끝내는 형식의 진행

 cyoa 이야기 : 그래서 아마란트는 길상 영원이랑 정확히 어떤 관계임? 화신이라고 하는데.. 본인 강림인지, 아예 별개인지, 이어진 챔피언인지 진짜 의문이다..